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8일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평가대회는 충북도청과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에 대한 표창과 충북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 결과 보고, 특강, 연주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제천시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옥천군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우수 수상기관으로는 괴산시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제천시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가 암검진 및 재가암 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했다.
동시에 지역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자에 대한 격려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류동희 소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계획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애쓰신 보건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예방 활동과 암의 진단, 암 생존자 관리까지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해 도민 여러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