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종구. 이하 방역본부)는 영ㆍ유아(6개월~미취학아동) 및 임신부 예방슬롯 머신을 각각 12월 7일, 12월 2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및 임신부 예약 현황은 (‘09.12.1일 10:00 현재) 6개월～36개월 미만 영유아 85만명(110만명 중 77% 예약), 만 3세이상 미취학아동 140만명(190만명 중 72% 예약), 임신부 14만명(43만명 중 33% 예약)이다.

방역본부는 만약 슬롯 머신당일 몸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이 있어 일정변경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상의해 슬롯 머신일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사전예약 한 예방슬롯 머신일로부터 2주간 슬롯 머신을 받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이 경우<재예약>을 통해 슬롯 머신 가능하다.

12월 2일 오전 9시부터는 의료기관 예방슬롯 머신을 희망한 학생( 5만2천명) 등에 대한 예방슬롯 머신 사전예약이 실시 될 예정이다. 12월 16일부터는 슬롯 머신가능, 학교를 다니지 않는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포함된다.

그리고, 방역본부는 6개월 이상 ~ 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2차 슬롯 머신을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슬롯 머신심의위원회(‘09. 11. 26일)가 ‘가능한 많은 인원을 1회 슬롯 머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권고’한 것에 따라 고위험군인 6개월 이상~미취학아동의 1회 슬롯 머신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만 8세 미만 학생에 대한 2차 예방슬롯 머신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1회 예방슬롯 머신으로 가능한 많은 인원을 슬롯 머신하는 것이 효과적인 백신전략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당초에는 만 8세 아동은 2회 슬롯 머신을 권고하였으나, 예방슬롯 머신심의위원회의 검토결과 만 8세 아동의 1차 예방슬롯 머신 후 항체가가 국제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어, 1회 슬롯 머신을 권고키로 한 것이다.

6개월 이상 ~ 만8세 미만 아동의 2차 예방슬롯 머신은 1차 예방슬롯 머신 후 4주 이후 시행한다. 6개월 이상 만8세 미만 미취학아동의 경우 2차 예방슬롯 머신 예약은 의료기관에서 1차 예방슬롯 머신 후 4주 이후의 날짜를 의료기관과 상의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의료기관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을 통해 직접 예약도 가능하다.

만 8세 미만 학생들의 2차 학교 예방슬롯 머신은 12월부터 ‘2차 학교 예방슬롯 머신’ 희망 수요를 파악한 후 2010년 1월 4일부터 학교별로 슬롯 머신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