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메오-밉트 등 22개 물질이 우리 카지노 대용 약물로서 남용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우리 카지노 또는 원료물질로 관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리 카지노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정안은 △5-메오-밉트(5-MeO-MiPT) △5-메오-디엠티(5-MeO-DMT) △밉트(MiPT) △5-메오-에이엠티(5-MeO-AMT) △딥트(DiPT) △4-아세톡시-딥트(4-Acetoxy-DiPT) △4-메틸메스케치논(4-methylmethcathinone) △제이더블유에이취-018(JWH-018) △에이취유-210(HU-210) △씨피-47497(CP-47497) △엠씨피피(mCPP)
△티에프엠피피(TFMPP) △엠이오피피(MeOPP) △엠디비피(MDBP) △2씨-디(2C-D) △2씨-이(2C-E) △2씨-티-2(2C-T-2) △2씨-티-7(2C-T-7) △엠비디비(MBDB) △엠디디엠에이(MDDMA) △엠디이에이(MDEA) 등 21개 물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1,4-부탄디올(1,4-Butanediol)’은 원료물질(1군)로 정했다.
복지부는 우리 카지노 대용 약물로 남용될 우려가 높은 물질을 우리 카지노 등으로 지정함으로써 우리 카지노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