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26명이 경찰청의 하반기 에볼루션 바카라사범 일제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창청 마약수사과는 에볼루션 바카라범죄 확산방지를 위해 9월, 10월 2개월간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0.9%(934명) 증가한 총 155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의료인은 26%로 1.7%를 차지했으며, 전체 직업별로는 7번째로 많았다.
직업별로는 ▲무직 43.4%(674명) ▲노동자 4.6%(72명) ▲유흥업 3.6%(56명) ▲회사원 3.2%(50명) ▲농업 2.4%(37명) ▲운전사 2.3%(36명) ▲의료인 1.7%(26명) 순이었다.
한편 단속된 에볼루션 바카라사범 중 55.1%(855명)가 수도권 지역에 분포했고,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84.5%(1,313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146명으로 73.8%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89.7%(1,388명), 여자가 10.3%(159명)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