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비뇨기과 개원의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비뇨기과를 운영하고 있는 P원장(68)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진료를 받던 70대 환자의 칼에 복부를 찔려 무료 슬롯사이트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사고 직후 가해환자는 자해를 시도,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건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부천시의사회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는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진료를 보던 중 여러 말들이 오가고 이때 작은 실랑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자해를 시도한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경찰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