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 8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신영수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영수 명예교수는 동아시아 국제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50여년간 국내 및 국제 보건 증진에 공헌한 신 교수는 2009년부터 10년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19억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10년 재임 기간 아동사망율 65%, 모성사망율 33% 감소시키는 등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국민훈장 모란장에 이어 2015년에는 우리나라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 의료관리학 교실을 최초로 개설, 학생교육 및 전문가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학문적 연구 및 정책 지원을 통하여 한국 의료보장 달성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
이대목동슬롯사이트 보스 인공관절센터가 신영수 정형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 난도 높은 인공관절 재수술 전문센터로 발돋움한다. 신영수 센터장은 고려대 의학박사를 마치고 이화의료원 정형외과 임상조교수, 중앙보훈슬롯사이트 보스 지도전문의, 한림대 춘천성심슬롯사이트 보스 정형외과 조교수 등을 거쳤다. 일본 도야마 가나자와 의과대학 부속슬롯사이트 보스 및 미국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 의과대학 부속슬롯사이트 보스에서 연수했다. 신 센터장은 풍부한 임상 경력뿐 아니라, 최근 4년간 SCI급 논문 25편을 발표하는 등 인공관절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특히 이들 논문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냈고, 메타 분석을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통합해 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20년 내외라고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관리 불량으로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관절이 헐거워지거나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50대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70대 이상 고령 환자에 비해 일상 활동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인공관절 연골의 마모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인공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심해지면 재수술이 불가피하다. 특히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70대, 80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