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의사 국가시험이 99.5%의 응시율을 기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제 7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접수인원 3,770명 중 총 3,749명이 응시해 99.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99.2%의 응시율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전체 접수자 수는 지난해 4,059명에서 크게 줄어 3,770여명에 그쳤다.
이에 대해 국시원 관계자는 지난해 합격률이 높았기 때문에 올해 전체 접수자 수 및 응시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합격자는 오는 21일 자정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g.org)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문자메세지로 합격 여부가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