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1번째와 42번째 엠폭스 확진온라인 슬롯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온라인 슬롯 발표 이후 2명의 온라인 슬롯가 지난 27일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온라인 슬롯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과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으로 집계됐다.
위 온라인 슬롯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온라인 슬롯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