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코로나19 바카라 에볼루션인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접종 받은 사람은 접종 전 대비 국내에서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최대 52배의 중화능이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바카라 에볼루션(스카이코비원멀티주)으로 추가접종 후 국내 유행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 BA.5)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바카라 에볼루션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3상 시험 검체 분석과 델타변이바이러스 및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BA.1)에 대한 교차중화능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분석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추가접종(3차접종)이 BA.1, BA.5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어느 정도 중화항체를 형성하는지 확인한 것으로,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추가접종 바카라 에볼루션으로써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첫 결과이다.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접종 받은 4개 단일접종군(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및 1개 교차접종군(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으로 이뤄진 5개 대상군을 분석한 결과, 접종 전 대비 BA.1에 평균 약 51.9배, BA.5에 약 28.2배의 중화능 상승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제형의 바카라 에볼루션으로 기초접종(1차, 2차) 후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접종(3차접종)했을 때, 초기 우한주 및 BA.1, BA.5 변이바이러스 모두에서 높은 중화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