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슬롯 머신 프로그램장 송병철)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코로나19 유럽발 입국자 임시 검사·격리시설(천안상록리조트)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제주대학교슬롯 머신 프로그램 의료봉사단은 김정련·김도연 팀장과 황인영·김동원·박진주 팀원 등 간호사5명이며, 지난22일 유럽발 입국자 임시 검사·격리시설로 파견됐다.
파견단은 유럽발 입국자 임시 검사·격리시설에서3주간 선별진료와 격리 관리 업무를 맡으며, 이들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파견되는 의료진은 총52명(공중보건의사20명, 간호사20명, 임상병리사12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파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송병철 슬롯 머신 프로그램장은“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합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의료봉사단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라고, 의료봉사단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검역당국은 검역단계에서 무증상 입국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약1천실 이상의 임시생활시설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기존의 격리시설 외에72실 규모의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지만 현재, 유럽발 국내 입국자는 하루 평균1천여 명으로 이들을 수용하는 임시 검사·격리시설에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