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병원장 김성호)은 지난2일부터 감염내과 허지안 교수가 직접 자가격리 환자들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음압병실이 부족하여 자가격리 상태인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병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관리하기로 나선 것이다.
허지안 교수는2일 65명의 환자를 직접 상담하며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고 처방이 필요하지만 자가격리 상황으로 인하여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환자를 위해 퀵서비스로 평균7~10일분의 약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로 인해3일까지 누적 상담인원만 총107명이다. 코로나19 93.
한편, 하루50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파라오 슬롯은‘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검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