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티세트릭 아바스틴’ 병용 효과 예측인자 규명
간암의 새로운 표준항암치료인 티세트릭 아바스틴 병용 면역항암치료 효과의 주요 예측인자가 규명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슬롯 무료 사이트은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교신저자 전홍재·김찬·천재경(혈액종양내과) 교수, 제1저자 강버들(혈액종양내과)·하연정(소화기내과)·이성환(외과) 교수, 양한나 박사]이 울산대슬롯 무료 사이트, 해운대 백슬롯 무료 사이트 연구팀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전홍재·김찬 교수팀은 티쎈트릭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들의 치료 전, 후 혈액샘플을 분석해 다양한 사이토카인 수치 및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65명 중 약 15.2%에서 인터루킨-6(interleukine-6, IL-6) 수치가 18.49pg/mL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치료 전 IL-6 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티쎈트릭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떨어졌으며, IL-6가 높은 환자들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식 및 활성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IL-6 수치가 높은 간암 환자가 티세트릭 아바스틴 병용 면역항암치료를 받게 될 경우 보다 주의 깊은 모니터링과 치료 시작 후 빨리 반응평가를 시행해야하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