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전남대학교코인 카지노 사이트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남대코인 카지노 사이트 흉부외과에서 근무 중인 신준현(31) 간호사이다. “유전자가 동일한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고민스러웠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예비 신부와 부모님, 그리고 직장 동료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신 간호사는 지난 2013년 대학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부스에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대학에 다니는 예비 의료인인 만큼 기회가 되면 선의를 베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올해 3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혈액암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땐 곧바로 결정할 수 없었다. 결혼 7개월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기 때문이다. 신 간호사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예비 신부는 물론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답변을 할 수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7일 ‘메디컬 매버릭스’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장진호 부장, 손승완 팀장 등 협회 관계자 3명과 메디컬 매버릭스 최윤갑 회장, 문정훈 기획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은 메디컬 매버릭스 정회원 가운데 서류·면접을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으며, 활동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홍보위원은 △문정훈 기획팀장(가톨릭관동대 의대) △강준혁(가톨릭관동대 의대) △강지형(서울대 의대) △김민호(건양대 의대) △김원빈(고려대 의대) △김진희(부산대 의대) △신재욱(차의과학대 의대) △윤지용(가천대 의대) △황유진(원광대 의대) △황조희(충북대 의대) 등이다. 메디컬 매버릭스는 비임상 진료를 꿈꾸는 의대생 네트워크로, 3년 전에 자체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계기로 지난해 5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문정훈 기획팀장(가톨릭관동대 의대)은 당시 국제성모코인 카지노 사이트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28명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