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의 근대식 온라인 바카라 ‘제중원’ 원형이 재현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25년 전 동산의료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준공하고, 6월 14일 제중원 마당에서 ‘초기 제중원(濟衆院) 원형 재현 봉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중원 원형 재현 사업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1899년도 제중원의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의료원의 설립정신을 계승하고, 대구 근대 의료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3년간 추진됐다. 2021년 역사공간 건립 추진 TF팀 발족을 시작으로, 2022년 9월 제중원 원형 재현 사업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과 초기 제중원 재현 추진단이 신설됐으며, 몇 차례의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공사 첫 삽을 뜬 후 5월 20일 준공되었으며, 6월 10일 마침내 제중원 건축물에 대한 사용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등 내빈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강병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많은 외빈이 자리해 제막식을 진행하는 등 제중원 원형 재현을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77년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인체를 포함한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해부학 교육은 1885년 제중원 의학당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됐다. 그러던 중 1945년 광복 직후, 해부학 강의를 맡을 수 있는 교수가 전국에 10명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전국의 의과대학을 돌면서 강의를 했고, 등사용지에 철필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등사기로 찍어낸 한글 교과서를 만들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실습용 표본도 새로 만들며 한 명이라도 더 교육하기 위해 매진했다. 이후 선진국의 의학 교육을 도입하고, 한글·영어·라틴어·독일어·일본어가 혼재돼 쓰이던 해부학 교재들의 전면 한글 개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부학 교육과 연구의 기틀을 점차 완성해 나갔다. 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대온라인 바카라 의학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서울의대 해부학 77년사: 해부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올해 77주년을 맞이한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강재승)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그동
서울대온라인 바카라 발전후원회(회장 이왕준)는 지난달 28일 서울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2022 서울대온라인 바카라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부제는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 당신과 함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후원인들에게 서울대온라인 바카라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서울대온라인 바카라 이왕준 발전후원회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김연수 온라인 바카라장을 비롯한 약 200여 명의 후원인이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의 환영사와 김연수 온라인 바카라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가수 장윤정, 이찬원 등이 후원인들을 위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공식행사에 앞서 개최된 ‘137주년 제중원 사진전’도 행사에 풍부함을 더했다. 후원인들은 ‘백성을 구제하라’는 고종황제의 뜻에 따라 1885년 설립된 제중원의 역사를 돌아보고, 근현대 서울대온라인 바카라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은 “후원인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에 서울대온라인 바카라이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의 미래 비전을 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유대현)이 지난 8일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대현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제중원 개원 137주년이 되는 해 이자 의료원이 출범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새로운 60년을 향하여 준비하고 미래에 도전하고자 미래 의학교육과 연구에 합당한 소프트웨어(software)나 하드웨어(hardware)의 구조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브란스온라인 바카라의 신촌 지역 이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역사 등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이경록 교수)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사진을 중심으로-(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정용서 학예연구실장)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인천대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이연경 교수) ▲1960년대 초반 연세 간호교육의 회고(전 연세대 간호대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