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25일 제주수어통역센터(센터장 민태희)와 협력해 청각장애인의 응급 상황 시 원활한 진료와 처치를 위한 ‘응급-의료 수어 가이드 북’을 공동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청각장애인 등록 수에 비해 이들의 낮은 의료접근성과 의사소통의 제한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의 적절한 처치와 치료를 늦추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와 관련된 표현을 수어로 통역한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농인에 대한 기본지식을 시작으로 병원 접수-예약, 환자상태, 수술관련, 입원, 주사, 각종 검사 등 실제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을 담고, 가이드에 삽입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해당 수어표현을 영상으로 즉각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이드북은 보다 많은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물책자 이외에도 웹북 형식으로 출간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가이드북의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와 제주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청각장애인 응급의료매뉴얼 개발 및 장애인 건강권 교육 지원 사업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물론 향후 지역 장애인, 특히 농인의 보건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최준환 센터장은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하면서 청각장애인의 낮은 보건의료접근성의 주요 원인이 소통의 부재임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사 전문 양성과정 개발이나 의료기관 내 수어통역사 배치 등과 관련한 법 개정을 위한 노력에도 협력할 필요성을 느낀다” 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 민태희 센터장은 “현재 청각장애인을 위한 응급의료매뉴얼 개발처럼 새로운 시도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고, 관련 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