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토)
방사선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전처치 대신 다른 조영제를 대체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2023 춘계 국제학술대회의 Pros and Cons 세션에서 ‘Is Premedication Needed for the Prevention of Radiocontrast Immediate Hypersensitivity?(방사선 조영제 즉시과민증을 예방하기 위해 전처치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Cons를 맡은 강성윤 가천대학교길토토 카지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최근 영상학회나 유럽 면역학회에서는 조영제의 예방을 위해 전처치를 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추천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라며 전처치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 교수는 “1시간 전에 스테로이드를 한 번 내지 여러 번 혹은 항히스타민을 같이 썼을 경우 어느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는지 분석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처치를 한 경우 85%가 과민반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됐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15%는 여전히 반응이 생긴다는 뜻이다”라며, 전처치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