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가투여주사제 사용법 재교육률, 교육 확대·강화돼야”
자가투여주사제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및 강화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서울대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는 12일 한국무료 슬롯 사이트약사회가 개최한 ‘2021 무료 슬롯 사이트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웨비나에서 자가투여주사제의 오남용 및 안전사용 우려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교육채널을 개설·이용하고, 환자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혼선을 방지할 것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이 같이 주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질병 치료에 있어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주사제로 투여돼야 하는데, 만성질환 등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다수의 의약품이 자가투여주사제로 개발되고 있어 과거에 비해서 자가투여주사제가 다양해지고, 제형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교수에 따르면, 자가투여주사제 품목의 전체 사용량은 2015년 대비 2019년에 약 1.71배 증가했고, 생산 및 수입 비용은 약 2.38배 증가했다. 이 중 수입 및 생산실적과 사용량 부문 모두 ‘펜형’이 압도적으로 높고, 지속형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 오토인젝터 등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