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와 돌봄, 요양서비스 제공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않고, 일차의료의 강화와 재정비 없이는 커뮤니티케어가 제대로 잘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사이에서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19일 커뮤니티케어와 지역의료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고 논의했다. 발제자로 참석한 인하의대 임종한 학장은 커뮤니티케어 구축·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개별이용자의 욕구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는 통합대응체계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민간차원과 적극 연계하되, 공공부문 서비스의 충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전략으로 지역의 복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학장은 “왜냐하면 지금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요양서비스의 제공, 의료서비스의 제공 부분들이 다 다른 형태의 재원과 형태로 제공되는 분절화 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임 학장은 또 “일차의료가 가진 가능성을 키워서 지역의료 생태계를 만들어야지만 커뮤니티케어가 잘 이뤄질 텐데, 보건·복지 분야 모두에서 일차의료를 건
인하대병원 임종한 슬롯 머신가 오는 2월 1일 인하대 의과대학 학장, 보건대학원 원장에 동시 취임한다. 임 슬롯 머신는 현재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슬롯 머신로 재직하면서 인하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주임슬롯 머신와 보건대학원 커뮤니티케어전공 슬롯 머신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하대 보건대학원 설립과 안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4월 27일 설립된 보건대학원은 미래 보건환경과 보건의료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문을 열었다. 특히 임 슬롯 머신는 환경의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화학물질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암예방 특별법 자문, 질병관리본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 조사위원회 위원, 제2기 수도권 대기특별대책 위해성 분야 연구위원 등 국내 화학물질 및 대기 정책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이 같은 기여를 인정받아 국가유공훈장을 받았고, 환경부장관상도 2차례 수상했다.또한 최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커뮤니티케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분야 연구와 정책을 다루는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과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임종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