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이태원 사고 당시 재난의료 대응 미흡에 대한 행정처분이 떨어졌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 당시 명지병원의 파라오 슬롯(DMAT) 출동 지연 및 재난의료 비상 직통 전화(핫라인) 유출과 관련해 명지병원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응급의료법, 중앙의료원법, 행정조사기본법, 행정절차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2~9일 동안 명지병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재난 대비 및 대응 업무를 적절히 수행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회·언론을 통해 제기된 쟁점에 대한 관계 법령 및 매뉴얼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수행했다. 우선 명지병원에 대해서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재난거점병원 업무 중 비상대응매뉴얼로 정하는 업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5월 1일까지 시정명령을 이행하도록 했다. 명지병원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위반사항으로는 첫 번째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르면 DMAT은 출동 요청을 받으면 출동 준비를 마치고 즉시 목표장소로 이동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명지병원 DMAT은 출발 이후 DMAT 요원이 아닌 사람의 탑승을 위해 현장 도착이
이태원 사고 당시 파라오 슬롯 출동 지연 등이 발생한 명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대상으로 정부가 위법사항 여부 확인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명지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을 대상으로 2월 2~8일 동안 재난응급의료 인력 등을 투입해 업무검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이는 이태원 사고 당시 명지병원 파라오 슬롯(DMAT) 출동 지연과 재난의료 비상 직통 전화(핫라인) 유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는 응급의료 관계 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응급의료법’ 제59조의2(업무 검사와 보고 등) 및 ‘국립중앙의료원 설립·운영법’ 제25조(지도·감독)에 따라 이루어지며, 위법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지정취소 및 시정명령, 규정 변경 및 처분 명령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경찰 특수본은 의료인들의 사기 저하를 유발하는 파라오 슬롯에 대한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중단하고, 정부는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의료 및 구조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5일 경찰 특수본의 파라오 슬롯에 대한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규탄하면서 즉각 의료인들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에게는 의료계 및 소방 및 구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대책 기구를 출범시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의료 및 구조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병의협은 먼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인해 큰 충격에 빠진 국민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대형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참사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이번 참사를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는지 여부와 그 과정에서 잘못이 있고 책임을 져야 할 인물들이 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현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의협은 특수본의 수사에 대해 원칙적으로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면 경찰 등의 수사기관에서는 범죄 여부 확인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돌아보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재난파라오 슬롯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 korean healthcare congress 2022(KHC 2022)에서 ‘10.29 참사를 계기로 한 재난파라오 슬롯의 과제와 대책’을 다룬 포럼 세션이 열렸다.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중밀집상태에 대한 논문을 작성했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권역응급파라오 슬롯센터 왕순주 센터장(대한재난의학회 전임회장)이 발제를 했다. 패널로는 김인병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 참사 당시 가장 많은 환자를 치료했던 병원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조영신 과장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왕순주 센터장은 “오늘로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이 됐다”며, “다른 재난보다 이태원 참사의 원인에 해당하는 다중밀집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왕순주 센터장은 먼저 ▲대규모 압사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발생한다. ▲군중 압박 사고는 예방하기 힘들다. ▲군중 압박 사고는 신속한 대응으로 가장 피해를 줄이기 어려운 재난이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 등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진료연계센터가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1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함께 진료연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이태원 사고의 유가족, 부상자(구호활동 중 ‘부상자’를 포함) 및 그 가족이 사고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등과 협력해 심리·진료지원 연계체계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개소한 진료연계센터는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심리상담 과정에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전문의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와 정신파라오 슬롯기관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료연계센터의 심리·진료 지원 연계는 이태원 사고 유가족 등의 지원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트라우마센터는 심리지원 과정에서 전문적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이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를 대한의사협회 내에 설치된 진료연계센터로 연계하며, 진료연계센터는
정부가 이태원 참사 대국민 심리 파라오 슬롯을 위한 핫라인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를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심리회복파라오 슬롯 24시간 직통 전화(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심리파라오 슬롯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해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파라오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파라오 슬롯하고 있다. 또한, 다누리 전화 상담실(1577-1366)를 통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몽골어, 타이어, 라오어, 타갈로그어, 네팔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등 1
정부가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극복 지원을 강화하고, 트라우마센터 광역화 등 재난 트라우마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 및 심리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재난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상시적 대응체계 마련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먼저 이태원 사고를 직접 겪은 유가족, 부상자, 현장 목격자 등에 대해서는 밀착 심리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심리지원 외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사고의 아픔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고로 인한 심리지원 필요성이 큰 유가족 및 부상자에 대해서는 트라우마센터가 전담해 심리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등을 통해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정신건강전문의와 연계해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심리상담 과정에서 인지한 파라오 슬롯·경제적 필요사항 등은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된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 및 상담 등 지원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중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2023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파라오 슬롯사업을 확대한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긴급 심리파라오 슬롯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직무환경 특성상 연평균 5.9회 이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이번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활동했던 대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소방청은 해당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긴급 파견하는 등 심리파라오 슬롯에 나서고 있다. 또한, PTSD 예방‧치유를 위해 이들 중 전문의학 진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진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예방·관리하고 치료를 파라오 슬롯하기 위해 2012년부터‘소방공무원 보건안전파라오 슬롯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선별 및 회복 파라오 슬롯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음건강 상담·검사·치료비 파라오 슬롯사업 등이다.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88.16%인 54,046명 대상으로 마음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와 우선순위 이송이 적절했는지 한 명 한 명의 사례를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이태원 참사 이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119가 이송한 환자는 198명이었으며, 23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한 것은 단 10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 상태별로는 심정지가 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이 40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근골격계 등 기타통증 31명, 흉통 및 복통 등 10명, 마비 등 7명, 의식장애 등 6명, 골절 등 4명, 호흡곤란 등 3명, 염좌 2명, 과호흡 1명, 기타 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사망자는 민간 구급차 등에 의한 이송으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119가 이송한 198명 중 55명은 순천향대병원, 42명은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이송됐으며, 이어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국립중앙파라오 슬롯원·이대목동병원으로 각 8명, 강북삼성병원·중앙대병원으로 각 6명이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신현영 의원실이 소방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한 소방대는 서울 종로소방서 종로 출동대로, 22시 18분에 출동한 후 22
정부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파라오 슬롯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공단이 파라오 슬롯기관에 치료비를 先 대납하면 국비·지방비 등으로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부상자 등의 치료에 소요된 파라오 슬롯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자에게는 이태원 사고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신체적·정신적 질병 및 후유증에 대한 치료비가 지원된다. 다만, 사고와 직접 관련된 질병인지 여부는 파라오 슬롯진의 판단에 따르며, 본인 부담금을 포함한 급여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미용시술, 치아교정, 예방접종, 건강검진, 부대비용, 그 밖에 이태원 사고로 인한 질병 치료에 필수적이지 않은 비급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태원 사고 관련 파라오 슬롯비 지원 대상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상자와 구호활동 참여자로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사망자·부상자의 가족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자’ 여부에 대한 판단은 10월 29일 18시부터 10월 30일 6시 사이, 해밀턴 호텔 옆 골목 및 그 인근에 있었던 자이며,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 중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직계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