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종사하는 간호사의 소진과 스트레스가 자문형·가정형·입원형 할 것 없이 문제로 떠올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코인 카지노 사이트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조교수는 5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호스피스완호의료 종사자의 소진(Burnout)과 스트레스를 소개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유신혜 조교수는 해결책으로 실패나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원래의 안정된 심리적 상태를 되찾는 능력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유 조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들의 소진을 줄이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통해 개인의 기술을 발전시키되 일의 효용성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소진과 관련된 연구들에서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재들만 다뤄지고 있어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소진을 줄일 수 있는 추천방법에 대해 “경험상 같은 그룹 내에서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조금 더 조직적으로 단순히 환자를 돌본 경험만을 나누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업무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를 포함해 대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