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한 폐 점액성 선암, 국소치료 후 생존율 높다
폐암 중 비교적 드문 암종인 ‘점액성 선암(Mucinous Adenocarcinoma)’ 환자가 폐 절제 수술 뒤 재발했을 때, 재발 병변에 대한 국소 치료(Local Therapy,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후에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슬롯사이트(슬롯사이트장 권정택) 심장혈관흉부외과 윤동욱 교수와 삼성서울슬롯사이트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종호 교수(교신저자), 병리과 황수현 교수 연구팀은 점액성 폐 선암의 재발 패턴과 생존 결과에 관한 연구논문(Distinct Recurrence Pattern and Survival Outcomes of Invasive Mucinous Adenocarcinoma of the Lung: The Potential Role of Local Therapy in Intrapulmonary Spread)을 최근 국제저널(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폐암 중 ‘점액성 선암’으로 근치적 폐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40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재발 패턴을 단독 폐 재발(SPR; Solitary Pulmonary Recurrence), 다발성 폐 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