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슬롯 머신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뇌졸중 치료 수준은 높은 편임에도 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화,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 부족, 늦은 초기 대응 치료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2023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질환으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재상 슬롯 머신는 급성 뇌졸중 환자 응급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향후 국가 응급 의료체계를 담당하는 뇌졸중 치료 전문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또한, 오재상 슬롯 머신는 이미 뇌졸중 핵심 기전 발굴, 빅데이터 연구 및 새로운 치료제를 위한 연구 중이며,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과 접목해 환자 치료를 위해 구체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체계를 달성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슬롯 머신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KSN 2023)에서 최고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SPARC 경로를 통해 교종을 표적화할 수 있는 알부민 결합 광증감제(Albumin-binding photosensitizer capable of targeting glioma via the SPARC pathway)’로, 가장 치명적이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뇌종양 중 하나인 악성교종에 대해서 새로운 약물전달법을 개발해서 항암치료 효과를 판정하였다. 오재상 슬롯 머신는 “이번 수상은 신나노물질이 악성교종의 항암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재상 슬롯 머신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그 외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뇌졸중 환자의 장기 예후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