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을 위해 4개 기관 책임연구자와 함께 연구자 모임(IM, investiga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에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들이 참여해 임상시험계획서 세부 검토, 환자 모집방법, 후속 일정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 실시기관은 총 네 곳이며, 최대 36명의 GPC3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AST-201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특히 임상 1상임에도 유효성 탐색을 부수적으로 함께 진행해 기술이전에 활용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이광용 전무(바이오사업본부장)는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 환자의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AST-201의 첫 투약이 예상된다. 상반기에 두 개의 용량군에 대한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AST-201은 회사가 주력하는 압타머 기반 약물 전달 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는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ApDC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9월 중국에서 등록됐으며, 미국·유럽에서도 심사 중에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상업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라며, 신약 물질에 대한 권리 확보 작업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 제휴 전략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간암 발병률이 전 세계 신규 간암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까닭에 한·중·일 특허 확보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GPC3 (Glypican-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종양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나섰으며,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는 약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당발행가액은 1617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123만 주로 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다.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비율이 50% 미만으로 개선돼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압타머 기반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회사의 주력 제품인 ApDC® (Aptamer-Drug Conjugate, 압타머-약물 접합체) 간암 치료제 ‘AST-201’의 국내 임상을 연내 착수한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 이후 2개 병원으로부터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하며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사전에 각 병원의 시험책임자들과 일정을 조율해둔 덕분에 행정절차와 환자 모집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진행하고, 연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임상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지난 8월 27일 증권신고서 제출 후 정정 요구에 따라 기술과 제품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가 바이오 시장에서 관심이 뜨거운 차세대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췌장암 치료제, 간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만 치료제 분석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 국내외로 주목받은 유망 파이프라인 - 새로운 기전의 췌장암 치료제 등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오랜 기간 압타머 신약개발사업에 주력한 결과, 최근 미국·중국·일본에서 연이어 물질특허를 획득하고 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제학술지·국제학회 참가를 통해 ApDC 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연구 데이터를 발표해 온 행보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에 등록된 당뇨 치료제 물질특허는 당뇨 외에도 비만·대사증후군 등 여러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 ApDC 신약개발 플랫폼 - ADC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기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그간 이론적으로만 제시됐던 항체 대비 압타머의 기술 특성을 최근 실험결과로 입증한 바 있다. 동일 표적을 대상으로 압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가 오랫동안 쌓아온 발굴·합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인 압타머의 CMC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표적항암제 개발기업 하이셀텍에 압타머 합성 서비스 및 공정개발과 품질관리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6억852만원,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지난 수년간 Wuxi, Asymchem 등 글로벌 CDMO 업체와 협업해 압타머 기반 ApDC® 고형암 치료제 AST-201 GMP 시료를 생산하고 식약처 임상 IND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주요 CDMO 기업들은 기존 의약품과 항체의약품 생산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압타머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생산한 이력이 많지 않다. 따라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가 글로벌 CDMO와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생산공정개발 최적화 경험이 세일즈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최근 ADC에 이어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압타머 등 올리고 핵산 신약개발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설립 시부터 국내외 기관에 합성·발굴 서비스를 제공해 온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오랜 노하우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는 코오롱제약과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AST-203’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T-203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수행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상용화 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AST-203의 비임상·임상 전략을 수립해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제약 신약개발연구소의 ‘동소이식모델(orthotropic model, 임상 상황과 동일한 기관에 암세포를 주입하는 전임상 기법)’과 췌장암 동물시험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꼽히는 ApD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성 및 시료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다음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IND 신청 및 기술수출을 포함한 사업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한동일 대표는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코오롱제약과의 MOU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가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CRO사업부(사장 송시환)와 바이오의약품 분석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에 위치한 코아스템켐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한동일 대표이사, 양정수 CRO센터 사업총괄, 이대견 연구소장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송시환 사장, 박창율 본부장, 박은성 센터장, 김영철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분석 인프라의 상호 교류와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각종 교육, 연구 및 컨설팅 협력을 비롯해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 CRO 기업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환경부 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관리기준) 승인 항목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호방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CRO분석센터는 식약처 GLP·GCLP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가 혈액암을 대상으로 ApDC (압타머-약물 접합체) 기술력을 보여주는 연구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로 다케다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ADC (항체-약물 접합체)인 애드세트리스(Adcetris)가 널리 쓰이고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해당 약물과 AST-202의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종양억제 효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림프종 모델에서 애드세트리스보다 뛰어난 종양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생존율 평가에서 AST-202의 모든 투약군이 80% 이상 생존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AST-202는 애드세트리스보다 8배 높은 양을 투여하고도 상대적으로 안전해 독성 측면에서도 우수함을 확인했다. ADC보다 독성이 낮아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가 넓다는 점이 ApDC의 강점으로 꼽히는데, 이를 실험 데이터를 통해 입증한 것이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연구팀은 12월 7일부터 4일간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4)에 참가해 상세한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기업이 신규 플랫폼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비교 약물 대비 효능에 대한 추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는 글리피칸-3(Glypican-3,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국·유럽·일본에도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에 있다. GPC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현재 다수의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 등 표적 치료제 개발에 나서 차세대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이번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차세대 ADC로 주목받는 ApDC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본 특허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 GPC3가 발현되는 암종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회사 측은 간암 치료제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사실은 기술이전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며, 현재도 간암 치료제의 사업개발은 중국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온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최근 5년간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대표이사 한동일)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이번 물질 특허 등록을 통해 치료용 압타머 개발 기술력을 재확인했고 유럽, 일본, 중국 등 기존 출원한 국제특허출원의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본 특허는 당뇨 외에도 심혈관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제약사 대상으로 기술논의 과정에서도 미국 특허 보유에 따른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이번 미국 물질특허 등록은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 진행해온 MTA 연구협력이 사업적 논의로 진척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비만·당뇨병 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달러(약 107조원)를 기록했고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해 1422억6000만달러(약 19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별 비만 치료제 매출은 북미가 52억8000만달러(약 7조원)로 전체 비만 치료제의 약 79%를 차지했으나, 향후 5년간 북미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