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당연시하던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를 하나둘씩 잃어가면서 우울증을 느끼는 노인이 많다. 은퇴, 가까운 사람과의 사별, 자식과의 불화, 대인관계 단절, 빈곤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고의적 자해, 자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년기 우울증에 걸리면 초기에는 특별한 감정의 변화 없이 잠이 오지 않고, 입맛이 없어 밥도 먹기 싫고, 특히 만사가 귀찮아진다. 몸 이곳저곳이 아픈데 막상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에 가서 검사하면 아무 이상이 없다. 집중력 감퇴와 함께 기억도 흐릿해지면서 치매가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또한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내과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때로는 주위의 이목을 끌기 위해 꾀병을 부린다는 가족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우울함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면성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고려대안산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는 “가면성 우울증은 스스로 우울하지 않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표정에서도 우울한 느낌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멀쩡한 겉모습과는 달리 식욕부진, 소화불량, 두통, 근육통, 불면증 등의 신
고려대학교 안산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가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4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 교수는 현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며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정보이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교육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 교수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표창의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네트워크 및 사회적 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더 나은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