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몽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삶 선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제 NGO인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해 몽골의 환아 A(여, 만 10세)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마리안퍼스는 몽골에서 고려대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으로의 이송을 지원했으며, 고려대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환아를 위한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A양은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결손으로 심장 내 혈류가 새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겪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려 뛰노는 것을 최고의 소원으로 여겨 왔다. 또한, 환아 부모의 하루 일당은 약 6,000원 정도로 외부의 도움 없이는 심장병 치료는 꿈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A양은 입원과 동시에 각종 검사를 실시해 심방중격결손 치료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이틀 후 시술을 통해 건강한 심장을 얻게 됐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이주성 교수(안암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소아청소년과)는 “몽골의 어려운 의료 환경과 환자 가족의 힘든 경제적 여건 때문에 아이가 그동안 눈물로 지내온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이제는 친구들과 재밌게 뛰놀고, 희망을 찾아 공부도 열심히 해서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