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만으로 뇌졸중 후 흡인성 폐렴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슬롯사이트 2025년은 가톨릭 의대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부천성모), 박혜연 임상강사(서울성모), 포항공대 이승철 교수, 박도겸 학생으로 이뤄진 연구진이 이 같은 머신러닝 모델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흡인성 폐렴은 뇌졸중 환자의 약 1/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호흡기계 합병증의 발생은 뇌졸중 후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 연하곤란(삼킴장애)이 있는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연하곤란 중증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뇌졸중 후 연하곤란 환자의 폐렴 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머신러닝 모델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자동 음성 신호 분석을 통해 중증 연하장애 환자 및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각각 88.7% 및 84.5%의 민감도로 구별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목소리 변성을 통한 흡인성 폐렴을 예견하는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과 폐렴 발생 전 위험을 예방 대처할 수 있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2일 ‘코로나19 단계별 대응과 대처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84호’ 간행물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본 간행물은 ▲코로나19 변종 출현과 토착화 가능성 ▲다양한 진단법 검토와 발병환자의 초기 진단 및 대응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 전략 등을 현시점에 맞춰 제안하고 국민의 관심사가 반영된 질문과 답변도 정리해 제시했다. 한림원 측은 “코로나19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물 재창출 연구 및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개발 플랫폼’등의 필요성을 제안한다”며 “코로나19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측하는 정교한 인공지능 예측모델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행물은 지난 3월 12일 한림원을 비롯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개최한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코로나19는 전 인류 차원의 질병이 언제든지 발생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이번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