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슬롯 머신 윤종호 교수, 로봇 갑상선절제술 1,100례 달성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슬롯 머신(의료원장 백순구) 갑상선내분비외과 윤종호 교수가 최근 로봇 갑상선절제술 1,100례를 달성했다. 로봇 갑상선절제술은 최대 18배 확대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수술 기구 조작의 세분화와 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최소 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경부의 좁은 부위에서 수술이 이뤄지며 반회후두신경, 부갑상선, 주요 혈관을 보존하면서 진행돼야 하기에 수술의 난이도가 높고, 수술자의 충분한 수술경험이 중요하다. 윤종호 교수는 지난 2008년 12월 서울아산슬롯 머신에서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120례 이상을 성공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1,100례 이상의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한 전문의는 10명 이내로 극히 드물다. 윤종호 교수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충분한 수술 경험을 토대로 향후 중증도가 높은 진행성 갑상선암에 대한 로봇수술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 내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슬롯 머신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고 수준의 갑상선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슬롯 머신 로봇수술센터는 2010년 강원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