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 하지정맥류 초음파 검사법 논의서 배제됐다”
지난 3일 ‘하지정맥류 진단을 위한 근거중심 초음파 검사법이 발표된 가운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가 의견 수렴 과정에서 배제된 것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는 이번에 발표된 하지정맥류 진단을 위한 근거 중심 초음파 검사법은 대한정맥학회를 중심으로 6개 학회만이 참여한 검사법으로 당사자인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는 배제됐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심장혈관외과개원의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조차도 없는 하지정맥류 진단을 위한 근거 중심 초음파 검사법이 나왔다는 것이다. 특히, 의사회는 이번에 발표된 안내서에서 제시하는 것은 POSITIVE LIST로 가이드라인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문제의 쟁점이 되어 의료공급자, 수급자, 기타 관계인들 사이에 불필요한 갈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문제점이 포함돼 있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한 예로 의사회는 안내서 항목 3-2을 지목했다. 해당 항목은 환자가 서 있는 자세에서 측정을 하고 발살비법(Valsalva Maneuver)을 쓰거나 원위부 정맥 역류를 유발하기 위해 손이나 압박띠로 압학하는 방법(DistalAugmentation)을 사용한다. 단, 환자가 서있는 자세가 불가능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