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삼킴)장애 평가에 사용되는 비디오투시연하조영검사(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VFSS)에서 검사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심각한 부작용인 화학적 폐렴(chemical peumonitis) 유발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학교에볼루션 바카라(원장 신현대)은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최근 하이브리드로 개최된 2022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하조영검사에서 수용성 조영제를 통한 흡입 진단율 증가와 경구 섭취 조기 획득’(Swallowing Exam of Water-soluble Contrast Improves Aspiration Sensitivity and Antedates Oral Feeding)을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3월 29일(화) 밝혔다. 비디오투시연하조영검사는 1985년에 개발돼 세계적으로 연하장애 평가 및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표준화 검사법이다. 하지만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용성 조영제인 바륨(Barium) 사용에 따라 기인하는 흡입 시 화학적 폐렴 유발과 그로 인한 다른 조영검사의 영상 진단 방해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혀왔다. 특히 바륨을 과량으로 흡입 시 사망률이 최대
대한재활의학회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 연구 역량을 고취시켰으며, 향후 재활의학 발전에 대한 열기를 확산시켰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미래사회를 위한 재활기술의 융합(Converging Technologies in Rehabilitation for Future Society)’이라는 주제 하에 보건복지부 은성호 노인정책국장,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김영선 교수, 서울의대 백남종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4차 산업 혁명이 재활의학과 관련한 스마트헬스케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함께, 고령화시대에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홈케어,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한 상지 로봇재활을 포함한 재활의학과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은성호 노인정책국장은 ‘스마트 의료정책의 현재 및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로 진행했다. 현재 고령사회인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나, 아직 고령인구에 대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