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약제 및 치료법보다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가 좋은 신약물질이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안과 김동현 교수가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 ‘RCI001’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샘, 눈물샘 등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입마름과 건성안 발생이 특징적이며,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적인 완화법이 사용돼 왔다. 특히, 쇼그렌 증후군에서 유발되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눈물이나 국소적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A ▲리피테그라스트와 같은 항염증제가 활용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점안감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고, 스테로이드의 경우 장기간 사용 시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환경성 건성안 동물실험을 통해 일주일간 매일 2회씩 RCI001과 PBS(인산 완충 용액, Phosphate-buffered saline)를 투여하고 안구 표면의 눈물 분비량과 결막 및 각막의 눈물샘 염증 상태와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그 결과, 치료 1주일 후 RCI001을 투약한
인하대병원 김동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인천 소아의료체계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인천지역의 소아의료체계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향’ 연구사업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됐으며, 이 연구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소아의료체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고려한 바 없는 청소년의료체계를 기존 시스템 안에 포함시켜 정책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구 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국내 소아의료체계와 인천의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분석한다. 둘째, 인천 내 관련 공급자 및 수요자의 경험을 조사해 실제 현황을 파악한다. 셋째,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모델을 제안한다. 연구 일정은 지난 5월 열렸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문헌 조사 및 현황 분석이 예정돼 있다. 오는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열고, 11월까지 모델 검증 및 제안
눈물은 우리가 인지하지 않을때도 적당량이 분비되고 유지돼 안구표면과 눈꺼풀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눈물이 적게 분비되거나 증발하는 속도가 빠를 경우, 눈물막 불안정성이 생기면서 안구표면이 건조해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이 발생하게 된다. 요즘 같이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할 때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눈의 이물감이나 열감이 나기도 하고, 눈부심이나 침침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불편한 느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막의 손상,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료가 권장된다. 과거에는 노화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요즘에는 환경적인 문제도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 스마트폰, 모니터 등의 전자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빈도와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이 마르면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호소하는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또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처럼 실내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안구 표면 염증 유발로 인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일차적인 치료는 유해 환경의 회피와 인공눈물의 사용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와 주식회사 루다큐어 연구팀(대표: 김용호)이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인 ‘RCI001’의 안압 관련 안전성을 입증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RCI001이 여러 안구표면 염증모델에서 현재 상용화된 가장 효과적인 항염증 약제로 알려져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제제를 능가하는 항염증,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는 장기간 점안할 경우, 백내장이 생기거나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있어 임상적으로 단기간 사용만 가능하다.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5주간 매일 3회씩 스테로이드 제제와 RCI001을 투여하고 안압과 안구표면 상태를 비교했다. RCI001을 5주간 투여했을 때 안압의 상승이나 안구 표면의 변화가 유발되지 않은 반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 후 안압이 초기 대비 약 38%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김동현 교수는 “기존에 스테로이드 제제는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있어 임상적으로 장기간 사용이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쇼그렌증후군 등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안구 표면 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동현 교수가 국제 건성안 대가들과 함께 공저한 논문인 ‘TFOS Lifestyle Report: Impact of environmental conditions on ocular surface’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논문은 안구 표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들을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분석한 것으로, 기존 논문들을 집약해 더 명확한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의학 관련 연구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에 등록된 자료 3,093건과 openAQ(World Air Quality Index Project)에 등록된 기상학적 및 대기오염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경적 위험요인이 안구 표면 질환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안구 표면 질환을 유발하는 기후적 요인에는 기온, 습도, 풍속, 자외선 노출 등이 있다. 기온은 안구 표면 항상성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쳐 안구 표면 질환 및 눈 결막질환인 트라코마를 유발할 수 있다. 습도는 낮아질수록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을 일으킬 위험이 크고, 높은 고도와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시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익상편이나 안구 표면의 퇴화 및 종양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가스 등 실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