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수술불능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 젬시타빈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항암주사제 '젬시타빈'에 담도암 적응증이 추가된 것. 물론 시스플라틴과의 병용투여에 한해서지만 치료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된다.
27일 식약청은 '젬시타빈염산염 단일제(주사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결과에 따라 효능효과, 용법용량 통일조정을 예고하고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추가된 효능효과를 살펴보면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이나 전이성 담도암에 시스플라틴과 젬시타빈의 병용요법이 권고된다.
이에 따라 난소암과 유방암, 폐암 등의 광범위한 항암치료가 가능한 젬시타빈이 담도암 치료에도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
시스플라틴과의 병행시 젬시타빈의 성인권장 용량은 1000mg/m2이며, 21일 주기에서 1일, 8일째 30분간 정맥내 투여해야 한다. 이는 시스플라틴 투여 이후 시작된다. 시스플라틴은 1일, 8일째 용량 25mg/m2을 정맥내 주입한다. 해당 3주 주기는 반복될 수 있다.
식약청은 각 화합요법 투여 전에 환자 개개인의 부작용 발현의 정도에 따라 용량의 감소나 처방의 연기를 고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허가된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바카라사이트 추천 '젬타빈주' ▲동아바카라사이트 추천 '젬시트주' ▲종근당 '젬탄주1g' ▲신풍바카라사이트 추천'제로암주' ▲유한양행'젬시빈주1g' ▲JW중외 '중외염산젬시타분주1g' ▲한국노바티스'젬시노빈주200mg' ▲한국화이자바카라사이트 추천 '화이자젬시타빈주1g' 등 총 38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