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무릎, 엉덩이슬롯 꽁 머니 등 인공슬롯 꽁 머니의 국내 시장이 평균 10%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05년부터 최근 5년간 인공슬롯 꽁 머니의 국내생산과 수입량을 분석한 결과, 인공슬롯 꽁 머니 시장은 연평균 12.9%의 성장을 보였다.

인공슬롯 꽁 머니 성장률은 2006년 13.9%, 2007년 12.4%, 2008년 12.1%, 2009년 13.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슬롯 꽁 머니이란 슬롯 꽁 머니성형술에 사용되는 임플란트로 사용부위에 따라 인공무릎, 엉덩이, 어깨, 팔꿈치, 발목, 손가락, 발가락 슬롯 꽁 머니로 구분된다.

원재료는 주로 금속(티타늄, 코발트-크롬-몰리브덴 합금)과 고분자(UMPHWE)이며, 생체재료와 흡수성 재료 등 특수재질의 인공슬롯 꽁 머니을 개발중이다.

인공 무릎슬롯 꽁 머니의 경우, 연평균 약 12%의 고성장을 보였으며 시장규모(‘09년 기준)는 약 80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 무릎슬롯 꽁 머니은 퇴행성 슬롯 꽁 머니 질환, 외상 후 무릎 슬롯 꽁 머니의 형태 및 기능 상실, 기형 및 골절 등으로 인해 병변이 발생한 무릎슬롯 꽁 머니을 대체할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인공 무릎슬롯 꽁 머니의 시장확대는 한국인의 생활습관에 따른 노인층의 퇴행성 슬롯 꽁 머니염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운동 및 활동증가에 따른 젊은 층의 발병 증가 및 수술법의 발달 등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퇴행성 병변, 골절 및 종양 등으로 인해 병변이 발생하는 엉덩이슬롯 꽁 머니을 대체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 엉덩이슬롯 꽁 머니의 경우, 연평균 약 8%의 성장을 보였으며 시장규모(‘09년 기준)는 약 400억원을 차지하는 있었다.

그 외 인공슬롯 꽁 머니로는 어깨슬롯 꽁 머니(12억), 발목슬롯 꽁 머니(8억), 팔꿈치(6억), 손가락 및 발가락 슬롯 꽁 머니 등이다.

식약청측은 “국내제조를 하는 일부 인공무릎과 엉덩이 슬롯 꽁 머니을 제외하면, 인공슬롯 꽁 머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국내 제조업체의 인공 슬롯 꽁 머니시장 허가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의 신속화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 허가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수준의 성능시험 자료 심사 등을 통해 인공슬롯 꽁 머니의 안전성 유효성 확보 및 선진외국과 국제 규제조화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주요 인공슬롯 꽁 머니의 허가업체수는 인공 무릎슬롯 꽁 머니은 국내제조 1개, 수입 17개, 인공 엉덩이슬롯 꽁 머니은 국내제조 2개, 수입 21개다. 그 외 인공슬롯 꽁 머니은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