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가톨릭의대 성모슬롯사이트 보스 내과
60세 여자 환자로 간 우엽 중앙부에 간암이 발생하여 경정맥 색전술 시행 후 외과적 절제를 시행하려하였으나 간 중앙부에 위치하여 절제가 어려운 예로 HIFU 치료를 시행하였다.
하이프 치료 후 2주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에서 간암은 잘 치료되었고 6주 후 추적검사 사진에서 검게 보이는 괴사에 빠진 종괴의 크기가 2cm 에서 1cm 으로 감소하였다. 현재는 거의 모두 제거된 상황이다.
46세 남자로 말기 췌장암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통증 완화의 목적으로 하이프를 시행하였다. 하이프 이전 사진에서 종괴가 HIFU 치료 후 완전히 괴사되어 검게 보인다. HIFU 치료 후 약제로 쉽게 조절할 수 있을 만큼 통증은 감소되었다. 췌장암의 치료에서 종괴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항암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이 환자와 같이 말기 췌장암의 경우 발생하는 심각한 통증의 완화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35세 여자로 2004년 8월에 진행된 위암으로 total gastrectomy를 시행하였으며 2005년 12월에 both ovary에 발생한 Krukenberg’s tumor로 양쪽 난소를 제거한 후 3차례 항암 치료를 시행하면서 추적검사 하던 중 간전이 발견되어 환자 HIFU 원하여 본원에 내원하였다. 형체를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로 종괴가 크기 복부 통증도 매우 심해 고용량의 morphine 투여가 필요하였다. 통증 완화와 종괴 감소를 위하여 HIFU 치료를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