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카지노와 한국임상개발연구회가 임상시험 관련 전문지식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역량 등을 토대로 학술연구 및 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토토 카지노는 지난 7일 토토 카지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임상개발연구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토토 카지노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 장홍원 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유예진 부위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임미경 부위원장(삼성서울병원), 김민경 간사(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석했다.
임연회에서는 임윤희 회장(한국 로슈 글로벌 임상운영본부 포트폴리오 리더 및 한국 총괄), 이태형 총무위원장(TSD LIFE SCIENCES/컨설팅서비스사업부/의료기기팀장), 김상희 대외협력위원장(노보텍 아시아 코리아 한국 지사장), 김희영 대외협력위원(서타라 코리아 이사, APAC Solutions consulting 총괄) 등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따라 토토 카지노와 임연회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내 임상시험용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경험 공유 및 바람직한 국내 관리 방안을 위한 의견 제시 ▲임연회와 토토 카지노 임상시험분과위원회 소속 관리 약사들과의 주기적인 협의를 통한 다양한 현안의 해결 방안 모색 ▲기타 관련 교육, 학술, 홍보 활동 등에 대한 협력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업무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의 공식적인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토토 카지노가 수행하는 국책과제인 ‘임상시험실시기관내 임상시험용의약품 관리 선진화 연구’로, 임상개발연구회 소속 전문 위원들이 해당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에 토토 카지노가 식약처 용역과제 ‘임상시험 품질향상 및 대상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가 양성’ 연구를 할 때에도 임연회 QM분과와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한국임상개발연구회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능력 함양 및 학술, 연구, 교육 활동을 통해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임상시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제약 산업의 임상시험 관련 단체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임상개발연구회'를 출범했으며, 현재는 130여개의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및 솔루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4개 위원회(교육위원회, 대관협력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임상정보위원회)와 6개의 전문 분과(임상시험분과, 임상연구분과, 임상 QM(Quality Management-임상시험 품질관리) 분과, PV(Pharmacovigilance-약물감시) 분과, DM(임상시험 데이터관리) 분과, 통계 분과)로 구성돼 국내 임상 분야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학술대회, 정기세미나, 회원 간의 관련 지식, 학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임상시험 전문인력 개발을 위한 교육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