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학회가 격년으로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던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인 ‘SIDDS’를 올해부터 춘계학술대회와 통합해 개최한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세계 소화기 질환 연구의 선두주자로서, 2024년 4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이틀간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SIDDS) 2024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월 2일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는 ‘Pioneering the Future of Digestive Diseases’이란 주제 아래 10개국 207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해 소화기학에 관련된 기초에서부터 임상에 이르는 최신 정보와 학문적 성과 등을 다루고,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보고하는 토론의 장의 역할을 이번 행사에 담을 예정이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헬리코박터, 염증성 장질환, 만성 간염, 식도염, 위장관암, 간췌담도암 등 여러 소화기 질환과 함께 ▲빅데이터 ▲인공지능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자는 14개국 2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