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기후재난이 온라인 바카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논의하는 세미나가 펼쳐진다.
보건복지부 온라인 바카라는 오는 1월 12일 온라인 바카라(11층 열린강당)에서 ‘기후재난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기후재난을 겪은 인구집단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결과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온라인 바카라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등 온라인 바카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고조됨에 따라 기획됐다.
일본, 프랑스, WHO 관계자 등이 각국의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책 및 대응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재난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다양한 재난의 심리지원 대응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외국과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2부로 진행되며, ▲제1부는 한국과 일본의 재난심리지원체계 및 양국의 재난심리지원 대응사례 등을 소개하고 ▲제2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 전문가의 특강으로, 기후변화가 온라인 바카라에 미치는 영향, 지속성 애도장애, 환경염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