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이하, KOAMEX) 2023’을 위한 추진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런칭한 코아멕스(KOAMEX)를 올해 수도권 이남 지역의 전시회를 넘어서는 국제적인 의료산업 전문 전시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코아멕스에 국내외 메이저 기업을 포함해 100개사 300부스를 유치하고,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 등을 대구 엑스코 관계자들을 비롯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속 부장과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국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구성하고, 50개 이상의 온라인 슬롯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며,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 및 허가관련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7월 처음으로 개최한 코아멕스는 257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메디엑스포의 2배가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코아멕스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 대구에서 신기술을 공개하는 문화가 자리잡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엑스코와의 더욱 강화된 협력을 통해 작년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