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9만여 명분이 국내 도입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5일 MSD社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 9만1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라게브리오의 총 계약 물량은 24만2000명분으로, 현재까지 15만1000명분이 국내 도입됐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현재 계약된 24만2000명분이 모두 국내로 도입된다.
현재 도입된 15만1000명분 중 6만4000명분이 사용됐으며, 지난 8월 31일 기준 남은 재고량은 8만7000명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의 복용이 제한되거나 금기되는 환자들에게 대체 약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을 적극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