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1일 중앙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방역물자 비축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오병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축사, 비축센터 운영방안 발표,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는 코로나19 지속대응 및 신종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물자를 비축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레벨D세트 및 보호복, 고글 등 총313만 개의 비축물자를 시작으로, ’22년부터8년간(’22~’29년) 순환교체 방식으로 비축하여 최대2034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물자 비축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한컴라이프케어를 선정해, 경기도 용인시와 울산광역시의2개소로 분산 비축한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금년도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를 통해 신종감염병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돼, 방역체계 기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