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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 증가, 일반중파라오 슬롯 피해 점점 쌓여”

비코로나 응급중파라오 슬롯 집중치료 제한…수술 일정 조정도
수도권 병상배정반, 중증도 분류·회복가능성 평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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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파라오 슬롯의학회는 1일 학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효율적인 중파라오 슬롯병상 운영을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 의료계가 장기적인 중파라오 슬롯 진료체계를 시급히 재정비하고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중파라오 슬롯 발생 현황과 가용 중파라오 슬롯병상에 근거해 속도조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파라오 슬롯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343명에서 지난 29일 661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정부는 중파라오 슬롯병상 확보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들에 병상 동원령을 내렸지만 상급종합병원들은 이미 허가 병상의 1.5%를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 병상으로 마련한 상태였고, 울며 겨자 먹기로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 병상을 10% 이상 축소해야만 했다.

하지만 향후 허가 병상의 3%가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병상으로 추가 동원될 경우, 비코로나 중파라오 슬롯병상은 30% 이상 축소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게 학회가 우려하는 지점이다.

대한중파라오 슬롯의학회 코로나19 TFT 서지영 위원은 “중파라오 슬롯병상은 일반병상과 달리 전문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확장성이 매우 낮다”며 “따라서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병상의 확장은 비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병상의 심각한 축소를 초래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암, 심장, 뇌수술 파라오 슬롯의 집중치료와 응급 중파라오 슬롯의 진료가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학회에 따르면, 일선 병원들에서 중파라오 슬롯실 입실이 필요한 고위험 일반수술 일정을 조정하거나 분산시키고 있어 정확한 통계로는 나와 있지 않아 드러나지 않을 뿐 그 피해는 쌓이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TFT 류호걸 위원은 “코로나 중파라오 슬롯가 비코로나 중파라오 슬롯보다 우선순위에 있는가, 그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 비율로 자원을 배분하는 게 맞는가에 대해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석경 위원도 “코로나 중파라오 슬롯로 인한 정규 시술이나 수술 지장에는 여파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을 테지만, 이 역시 구체적인 통계가 필요하겠지만 현장에서 느낄 때 응급파라오 슬롯들이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한 상황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 위원은 “그동안 주로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는 호흡기내과, 중파라오 슬롯의학 전문 선생님들로만 통제가 가능했지만, 향후 허가 병상의 3%가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병상으로 추가 동원될 경우 호흡기내과 이외에도 타과에서 관여할 수밖에 없고, 저절로 병원에서는 수술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에 서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인 중파라오 슬롯병상 운영을 위해 정부, 보건당국 및 의료계는 장기적 안목으로 중파라오 슬롯 진료체계를 시급히 재정비하고 구축해야 한다”면서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은 중파라오 슬롯 발생 현황과 가용한 중파라오 슬롯병상에 근거해 그 속도조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중증도 및 치료 후 회복 가능성 등에 대한 적절한 고려 없이 수도권 병상 배정반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행 병상 배정 방식은 회복 가능성이 높은 파라오 슬롯들이 적절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 위원은 “중파라오 슬롯의학에서는 조기중재가 가장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파라오 슬롯들이 여러 군데 산재돼 있고 모니터링조차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자원이 아주 풍부하면 빨리 파라오 슬롯를 받는 게 가능하겠지만 병상배정반에서 중증도 분류도 하지 못하고, 파라오 슬롯 회복가능성 평가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병상 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등증파라오 슬롯실과 중파라오 슬롯실 개념이 따로 없다. 이 둘의 개념이 있다면 서로 분리돼야 하고, 공간 확보는 가능하겠지만 중파라오 슬롯를 추가로 볼 수 있는 의료인력 확보가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파라오 슬롯의학회는 ▲중파라오 슬롯실 입·퇴실 기준의 사회적 합의 도모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 및 비코로나 중파라오 슬롯 진료체계에 대한 세심하고 선제적인 준비 ▲중파라오 슬롯 전문 의료진과 논의 창구 마련 등 세 가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 위원은 “정부, 보건당국, 학계, 의료계, 시민사회는 제한적인 중파라오 슬롯 병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파라오 슬롯실 입·퇴실 기준의 사회적 합의를 도모해야 한다. 그리고 진료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중파라오 슬롯 병상 부족에서 국제적으로 회복가능성이 지극히 낮을 것으로 합의된 파라오 슬롯들의 중파라오 슬롯실 입실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정부와 보건당국은 단순히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을 동원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중파라오 슬롯 병상 확보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중파라오 슬롯 및 비코로나 중파라오 슬롯 진료체계에 대한 세심하고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를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은 제한적인 중파라오 슬롯병상의 효율적 운영 및 중파라오 슬롯 진료체계 정비 및 구축을 위해 중파라오 슬롯 전문 의료진과 논의 창구를 시급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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