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9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1899명(해외유입 1만 496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5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5128건(확진자 38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77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1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2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57명으로 총 32만 3393명(91.9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7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6명이며,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66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6명이다.
누적 검사자 1550만 4985명 중 1379만 872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35만 4359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1227명으로 총 4076만 424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3만 2557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597만 541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