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터넷 바카라 등록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4일 본관10층 인터넷 바카라 상담실에서 약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는2016년 2월 호스피스·완화인터넷 바카라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인터넷 바카라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관련 법률에 의거2018년 2월 4일부터 연명인터넷 바카라결정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19세 이상 성인은 자신의 임종 단계에서의 연명인터넷 바카라 시행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밝힐 수 있다. 인터넷 바카라는 바로 이러한 개인의 의사를 문서로 미리 확약해두는 것이다.
인터넷 바카라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된 인터넷 바카라가 등록기관을 통해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에 보관된다.
영남대병원은 인터넷 바카라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담부서와 인력을 갖추고 작성자, 상담자 간 대화의 기밀유지가 가능한 상담실과 작성된 인터넷 바카라에 대한 등록, 보관, 통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이 확보된 사무실을 구비했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5일부터 등록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영남대인터넷 바카라은2017년 연명인터넷 바카라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이래로 이듬해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대구 경북권 연명인터넷 바카라 공용윤리위원회로서 위탁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인터넷 바카라기관윤리위원회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명인터넷 바카라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마련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