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이 경제성평가 연구기관 유착과 관련해 창업을 지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7일 식약처 국감에서 장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장 의원은 “이 처장은 비아플러스의 최대주주로 연구 일감 모아주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업계 관행이라고 한다”며 “산학연의 간접비 책적을 회피하는 회사는 아닌지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처장은 “비아플러스는 그런 의도 없다”며 “제가 지원해 이 회사를 창립하게 된 것은 창업의 꿈을 돕기 위함”이라며 “외국에는 이런 회사 매우 많다. 우리나라 1호 경제성평가 기업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간이 없어 산업기술대학원을 활용하고 자본이 없어 경제적인 지원을 일부했다. 자본금 1000만원의 아주 작은 회사”라며 “불확실성 커 지원한 것 뿐이다. 순수한 마음에서 창업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