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칼디정(바제독시펜 복합 개량신약)을2019년 1월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바제칼디정’은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SERM)계열의 ‘바제독시펜아세트산염’에 비타민D3인 콜레칼시페롤 농축분말을 결합한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단일제 및SERM단일제와 달리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골다공증관련학회에서 권장 하는 콜레칼시페롤 일일섭취량인800IU를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와는 달리 식후복용이 가능하며 식도자극 및 위장관계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복용 후 기립 등의 제한이 없어 환자복용의 편리성과 순응도가 높다. 기존단일제대비 저렴한 약가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환자치료비용과 건강보험재정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제독시펜은 3세대SERM(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제제로 한국․일본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치료와 예방효능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2012년 단일제출시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복합제 개량신약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