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테노포비르 성분의 '컴팩티노정 300mg'을 11월 8일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풍제약의 '컴팩티노정'은 오리지널 제품인 '비리어드정'과 동일한 성분의 염(푸마르산염)을 사용하여 제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을 통해 식약처로 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
기존 오리지널 정제 사이즈를 37% 축소하여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였으며, 저렴한 약가로 보험재정 절감은 물론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자체 개발한 컴팩티노정 발매를 통해 소화기내과(간질환) 진입과 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제품들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