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23일 임시 이사회에서 2008년 12월부터 지역 의료계를 이끌어 온 초대회장(인주철 前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으로 차순도(車淳道,,사진) 現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을 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차 회장은 1953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의학전공 학사, 병리학전공 석사를 거쳐, 충남대학교에서 병리학전공(산부인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이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육연구부장, 부원장, 기획정보처장을 거쳐 15대, 16대 의료원장을 연임하였으며, 현재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으로 역임 중에 있다.
차순도 회장은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인프라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미래지향적이며 신뢰받는 세계의 메디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