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여성, 발목 골절 2배 이상 증가한다
우리나라 전국 인구를 기반으로 발목 골절 발생률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됐다. 활동량이 많은 10대 남성과 함께 폐경기 이후 50~60대 여성의 발목 골절 발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골절은 모든 뼈 부상의 1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부상이며, 고관절 골절, 손목 골절에 이어 세 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골절이다. 발목 골절은 관절 주변의 골절이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으며, 외상 후 관절염, 감염, 관절 통증 등의 합병증이 드물지 않게 생길 수 있는 중요한 골절이다. 발목 골절의 발생률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 국가의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정확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카지노 게임 사이트 정형외과 김성재(교신저자)·강화준(1저자) 교수 연구팀은 ‘한국의 발목 골절 역학: 전국 인구 기반 연구(Epidemiology of Ankle Fractures in Korea: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